과학영재학교 여풍 합격자 18.8% 차지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한국과학영재학교의 2010학년도 신입생 모집결과, 경쟁률과 여학생 합격자 비율이 크게 높아졌다.

22일 영재학교에 따르면 올해 경쟁률은 27.8대 1(일반전형 27.2대 1, 사정관전형 29.3대 1)로 지난해의 18.4대 1보다 크게 상승했다. 여학생 합격자 비율도 지난해 6.7%보다 크게 늘어난 18.8%였다. 학교 측은 올해 처음 도입한 입학사정관제의 영향으로 분석하고 있다. 기존 선발방식에서 배제됐던 수상실적이 없는 학생이나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도 대거 지원해 경쟁률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지역별 합격자 비율은 경기(23.6%), 서울(19.4%), 부산(14.6%), 인천(11.1%) 순이었다.

이자영 기자 edu@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실시간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