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멀티미디어 정보 LCD 패널로 만난다
DID 비즈니스 부산 상륙 본격화
부산일보와 ㈜현대IT는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분야에서 공동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24일 부산일보 6층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일보 김종렬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현대IT 최종원 사장과 최석용 전무 등 양사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일보와 ㈜현대IT는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다양한 DID사업을 공동으로 벌이기로 했다. 또 최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LCD 광고 패널을 이용한 각종 솔루션을 수요자의 요구에 맞춰 개발해 공급할 예정이다.
DID 시스템은 LCD 패널을 이용해 다양한 뉴스와 각종 멀티미디어 정보를 손쉽게 제공할 수 있어 정보 콘텐츠는 물론 홍보용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 첨단 뉴미디어 매체다.
경기도 이천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현대IT는 옛 현대전자의 모니터사업부에서 분사한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3D TV 및 아웃도어용 모니터 분야에서 세계적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생산제품의 90%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방준식 기자 anubis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