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갑 동양문물연구원 조사단장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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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고고미술사학과 시간강사로 있는 이일갑(41) 동양문물연구원 조사연구단장이 지난 13일 한국연구재단의 2011년 기초연구지원 인문사회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동아대 측은 18일 밝혔다.

그가 신청한 연구 주제는 '한국 남해안지역 영·진·보성에 대한 연구'. 매년 2천500만 원씩 3년에 걸쳐 총 7천500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남해안 연해읍성 및 영·진·보성 연구에 대해 국내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이 단장은 지금까지 이 분야에서만 20여 편의 논문과 40여 편의 발굴보고서를 발표했다. 동아대 출신의 그는 한때 석당학술원 특별연구원으로 있었으나 지금은 동양문물연구원의 발굴작업 및 조사연구 총책임을 맡고 있다. 백현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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