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향오리, 무항생제 오리 정육슬라이스 '우리땅 오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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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오리업계 1위 브랜드 다향오리가 업계 최초로 100% 무항생제 오리로 만든 신제품 '우리땅 오리' 시리즈 2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우리땅 오리는 무항생제 인증 농가에서 무항생제 사료를 먹고 자란 오리만을 원료육으로 사용해 만든 제품이다. 국내 유일의 무항생제 오리 정육 슬라이스인 본 제품은, 식품 안전과 위생에 만전을 기해 소비자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선하고 부드러운 육질이 돋보이는 우리땅 오리 시리즈는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소스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기존의 슬라이스 제품에 소스가 포함돼 있지 않아 취식에 번거로움이 있다는 다향오리 소비자 모니터 요원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이번 신제품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매콤한 '고추장 소스'(사진)와 감칠맛 나는 '간장 소스' 2종으로 선보인다.

우리땅 오리 2종은 GS수퍼마켓에서 단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만 2800원(1팩/500g)이다.

박은희 다향오리 기획실 상무는 "새롭게 선보이는 우리땅 오리는 식품 안전에 대한 염려로 제품의 품질은 물론이고 생육 과정까지 꼼꼼히 챙기는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춰 안심하고 오리고기를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향오리는 오리 생산 전 공정을 수직계열화해 신선하고 건강한 오리고기를 제공하고 올바르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향오리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GS수퍼마켓 일부 매장에 한해 제품을 9900원에 판매하는 할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황상욱 기자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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