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파격적' 학생 유치 신입생 전원에 100만 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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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가 파격적인 장학특전으로 2014학년도 우수 신입생 유치에 나섰다.

신라대는 2014학년도 신입생 전원(최종합격자)에게 1인당 100만 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신라대의 2014학년도 신입생 모집 인원이 수시와 정시 모두 합해 2천430명임을 감안하면, 장학금 규모만 24억 3천만 원에 해당하는 액수다. 지난해 신라대의 학생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은 210만 6천800원이었다.

신라대는 또 이 같은 개인당 100만 원씩의 장학금 외에 수시1차 모집 인문고전형 및 정시모집 모집단위별 50% 이내(최초합격자에 한함)의 합격자에 한해 입학 후 1학기의 수업료 중 3분의 1을 감면해 주기로 했다.

신라대는 수시1차 인문고전형과 정시모집의 모집단위별 50% 이내의 합격자에 한해 1학기 수업료 3분의 1을 면제해 주고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 원씩의 파격적인 장학금까지 걸었다.

신라대는 각종 봉사활동과 교육 프로그램 참가,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영역의 학생활동 참여 실적을 마일리지화 해 일정한 점수가 되면 장학금을 지급하는 스마일장학금(SMILE)과 해외연수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정달식 기자 do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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