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 우리대학-신라대] 교육부 공인 '잘 가르치는 대학'… 해외취업 공략 집중
신라대는 부산·경남권 대학 중 유일하게 정부가 공인한 '잘 가르치는 대학'이다. 2010년 교육부로부터 '잘 가르치는 대학 BEST 11'에 선정돼 4년간 총 100여억 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았다.
글로벌 화랑 어학 프로그램, 글로벌 화랑 취업특강, 글로벌 탐방, 신라 장보고, 해외유명대학 어학연수 및 교환학생, 국제봉사활동, 해외인턴 및 해외취업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취업률 1위, 국내 취업률 10위, 국제화 10위를 목표로 해외취업 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달 현재 25개국 118개 대학 및 기관과 국제교류를 통해 2+2 복수학위프로그램, 3+1 복수학위프로그램, 3+1 교환학생프로그램, 7+1 어학연수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향상시키고 있다.
신라대 취업률은 2012년 61.2%로, 졸업자 2천~ 3천 명 그룹에서 전국 5위, 부산권 2위를 기록했다.
학생들의 개인별 역량에 맞춘 취업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특화된 진로상담, 전문화된 경력관리 시스템를 활용한 체계적인 경력관리, 학생과 기업체를 직접 연계해주는 잡매칭 프로그램, 해외인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재학생의 역량향상 및 취업지원에도 초점을 맞췄다.
여대생 취업을 위한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와 부산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크루즈서비스전문가과정, 메디컬코디네이터과정, 창조도시여행전문가과정 등을 통해 여대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기업과 인턴십 연계를 통해 맞춤식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해 여학생 121명이 본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성공했다.
신라대는 대학 경쟁력 강화의 핵심 전략사업으로 해외취업을 설정, 2003년부터 적극적으로 해외취업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에따라 2004년부터 지난 2월까지 중국·일본·미국·영국·호주 등 17개 국가에 1천227명을 인턴으로 파견했다. 전자·봉제·물류·임업·IT·쥬얼리 등 진출 분야도 다양하다.
신라대 교내에 해외취업전담기구인 글로벌비즈니스지원센터를 설치해 해외취업전문교수와 해외취업지원관 등을 배치하고, 해외시장 조사와 글로벌비지니스 해외취업 연수과정·중국취업 패션쥬얼리제품 디자이너·미국 호텔관광 및 비즈니스 연수과정 등 구직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취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윤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