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개최
240명 참가 1박2일간 우정 나눠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회장 박수관)과 부산문화방송은 지난 12일부터 1박2일간 신라대학교 백양생활관·동북아비지니스지원센터 1층에서 제9회 영·호남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사진)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영·호남지역 청소년들의 교류를 통한 상호간 이해를 증진함으로써 지역갈등 해소에 기여함과 동시에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총 240명 (영남 120명·호남 12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자기소개와 팀 단합게임, 팀별게임 등 전체 어울림마당을 가진 후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는 박수관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 회장의 인사말과 임혜경 교육감·백운현 정무부시장의 축사, 박태학 신라대학교 총장의 환영사, 양 지역 학생 대표 인사말, 기념품 증정 등이 이어졌다.
2일째인 13일에는 부산 바로 알기 행사로 광안대교와 누리마루, 유엔기념공원 등 부산명소 탐방을 가졌다. 임원철 기자 wc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