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경 교수(왼쪽)와 김성근 교수

신라대는 최근 스승의 날을 맞아 정규 교과 외에 다양한 형태의 교육봉사에 참여한 교수들을 시상하기 위해 제정한 '2013 신라 최고 교육봉사상(BSTA)' 올해 수상자로 국어국문학과 양혜경 교수와 계약학과(경영학과) 김성근 교수 2명을 선정했다.

양혜경 교수는 신입생을 위한 멘토·멘토링 프로그램 도입, 재학생 수첩 손수 제작, 매학기 학생들에게 직접 손편지 전달, 학과 행사 때 손수 음식 준비 등 학생들에게 솔선수범하는 스승상을 심어주고 친밀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성근 교수는 금융기관 취업대비반 지도, 신라대-삼성증권 금융아카데미 진행, 금융관련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지도, 산학협력가족회사 유치 등 학생 취업지원 활동에 공로가 커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신라대는 비교과 영역에서 헌신하는 교수를 발굴, 학생들의 교육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10년 이 상을 제정했다.

임원철 기자 wc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