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향기] 전시-부산
박동채 박현진 2인전 '달콤한 이솝우화'=27일까지 갤러리아트 숲. 젊은 작가의 조형 작품과 회화가 제대로 어우러진 전시를 만난다. 051-731-0780.
심문섭 개인전 'Towards an Island-The Art of Earth'=27일까지 포럼604(센텀그린타워 507호). 갤러리604가 해운대에 마련한 전시 공간에서 조각계 이단아로 불리는 심문섭의 테라코타, 회화 등 작품 20여 점 전시. 051-245-5259.
국대호 개인전 '빛의 역설'=28일까지 갤러리이듬. 흐릿한 사진처럼 왜곡된 빛과 풍경으로 작가는 익숙하지만 낯선 장면을 연출한다. 서울대 서양화과와 파리 유학을 다녀온 작가가 권하는 시각 여행을 다녀오는 듯하다. 051-743-0059.
"○○○ 선생님이 오셨습니다" 전'=28일까지 오픈스페이스 배. 2012년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젊은 작가가 1년간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단련한 설치작품과 드로잉, 회화 등을 전시. 오완석 최예리 홍미영이 주인공이다. 051-724-5201.
문형태 개인전 'Saw A U.F.O.'=28일까지 맥화랑. 현실과 비현실을 오가는 작가의 미확인 비행 물체는 어떤 것일까. 흥미로운 생각을 표현한 전시를 만난다. 051-722-2201.
조각 기획전 '靜中動'=28일까지 갤러리조이. 김문규 정춘표 안병철 천원식 전종무 김현호 등 전국 조각가 14인의 연륜이 묻어나는 작품을 전시한다. 051-746-5030.
'이동기' 전=28일까지 조현화랑과 갤러리다운타운. 1993년 '아토마우스'라는 캐릭터를 만든 한국의 대표 팝아트 작가 이동기의 2007년 이후 작품 60여 점을 갤러리 두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대규모 전시. 051-747-8853.
신화자 개인전=29일까지 갤러리 몽마르트르. 화가이자 소설가, 수필가, 고교 국어 교사이기도 한 작가의 아름다운 회화 전시. 051-746-4202.
'Aril Story' 전=29일까지 소울아트스페이스. 이명호 박현두 임준영의 사진전. 초대형 캔버스로 존재를 부각한 이명호의 작업 등 실력 있는 사진가들의 감성이 드러나는 전시. 051-731-5878.
전혁림 초대전=30일까지 김재선갤러리. 작고 작가인 전혁림의 유작전. 작가가 2000년 이후 후기에 그린 유화 10여 점으로 특유의 코발트블루 색채가 돋보인다. 051-731-5438.
오영민 금속 조형전=30일까지 부산프랑스문화원 아트스페이스. 신라대 디자인대학 귀금속·보석디자인학과 교수인 작가의 작품 전시. 051-746-0342.
이규홍 초대전=30일까지 타워갤러리. 백목련 산당화 모란 등 화폭에서 다시 태어난 꽃 그림이 가득한 작가의 회화를 접할 기회. 개인전 30회를 연 작가의 내공을 확인할 수 있다. 051-464-3939.
임영재 판화전 'Loving Touch'=5월 2일까지 수호롬부산갤러리. 부드러운 목판화의 매력, 손작업의 체취를 가진 작품의 질감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051-744-8555.
'언더독스' 신진작가전=5월 3일까지 센텀갤러리. 동아대 출신의 젊은 조각가 5인이 내놓은 신선한 감각의 작품들. 051-911-6677.
제6회 청록회 그룹전=5월 4일까지 부산시청 제1전시실. 김광옥 김무생 김성옥 등 청록회 소속 회원 12인의 정성을 담은 수채화 전시. 051-888-4639.
이정기 조각전 '반추적 시선 I'=5월 4일까지 갤러리화인. 광주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흥미로운 조각 작품을 만난다. 051-741-5867.
이석우 전=5월 4일까지 벽촌아트갤러리. 고풍스럽고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작품 전시. 청초 이석우의 삶과 예술을 확인할 수 있다. 051-582-1103.
허필석 개인전=5월 4일까지 갤러리미고. 1973년생 동아대 출신 작가의 회화 14점 전시. 존재의 본질을 명상하는 듯한 풍경과 사람, 사물을 담은 유화들이 고혹적인 느낌으로 손짓한다. 051-731-3444.
송성진 개인전 'Temperature'=5월 4일까지 갤러리움. 사진을 매개로 회화 설치 디지털 작업 등을 연계하는 작가의 사진 작업을 확인한다. 051-557-3369.
황규백 전=5월 6일까지 신세계갤러리. 부산 출신인 한국 판화계의 원로 작가 황규백의 메조틴트 판화와 유화 50여 점 전시. 잔잔하고 은은한 클래식 음악을 듣는 듯한 작품들이 매력적이다. 051-745-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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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연의 `도시 이미지-삶`.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