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산] <397> 경주 단석산 가는길 먹을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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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기

기점인 방내마을과 종점인 절골마을이 차로 15분 거리쯤 떨어져 있어 차량 회수에 불편하다. 따라서 대중교통이 편하다.

대중교통편은 노포동 부산고속버스터미널(1577-9956)이나 동부시외버스터미널(1688-9969)에서 경주행 버스를 탄다. 시외버스는 오전 5시 30분부터 15분 간격, 고속버스는 오전 8시 첫차 이후 오전 8시 30분부터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50분 소요. 4천800원.

방내마을 행 334번 시내버스(054-742-2690)는 경주고속버스터미널(054-741-4000)에서 탈 수 있다. 만약 시외버스를 이용해 경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렸다면 경주고속버스터미널로 이동해야 한다. 걸어서 5분 거리다. 334번 시내버스는 오전 7시 35분부터 2시간 간격으로 있다. 25분 소요. 1천200원.

산행 종점인 절골에서는 350번 좌석버스를 타면 경주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한다. 30분 간격 배차. 1천500원.

승용차는 경부고속도로 건천분기점에서 왼쪽의 경주·영천 방면으로 빠져나온 뒤 400여m를 달리다 우회전, 건천운동장을 오른쪽에 끼고 1㎞가량 더 달린다. 우측에 보이는 다리(조전교)를 건너 3분쯤 더 들어가면 방내마을이다. 구서동에서 1시간 거리다. 하산 지점인 절골에서 나올 때는 택시(054-751-3077)를 타야 한다. 1만 3천 원.


■ 먹을거리

산행 막바지에 지나는 '단석산장'(054-751-1834)은 손두부와 도토리묵, 찹쌀동동주 등을 판다. 20년 넘게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는 주인아주머니와 환담을 나누는 재미도 크다. 닭·오리 백숙 요리와 산채비빔밥을 내놓는 '단석산 가는길'(054-751-2858), 한식당인 '산천식당'(054-751-2020) 등 산행 종점 인근에 식당이 여럿 있다. 박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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