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 간호학과 잘나가네~"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100% 합격에 100% 취업! 그것도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학과의 성적이다.

동서대와 영산대 간호학과가 간호사 국가고시에 100% 합격하고 전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 두 대학은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것이어서 그 기쁨이 배가 됐다.

동서대는 지난 1월 25일 시행된 제53회 간호사 국가고시에 38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이번 간호사 국가고시에는 전국적으로 1만 3천799명이 응시, 1만 2천987명이 합격해 전국 평균 합격률은 94.1%였다. 또 이들은 서울아산·신촌세브란스·고려대·부산대·동아대 병원, 인제대 백병원 등에 전원 취업했다.

동서대·영산대 첫 졸업생
국가고시 100% 합격 경사

2009년 입학 정원 40명으로 출범한 동서대 간호학과는 2013년 현재 60명으로 증원됐다.

2009년 학과를 개설,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영산대 간호학과도 31명이 국가고시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또한 이 학교 간호학과 졸업생도 부산대병원, 백병원, 국립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울산대병원, 서울삼성의료원 등에 전원 취업이 확정됐다.

동의대 간호학과는 59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 3년 연속 합격률 100%를 기록했다. 취업률은 응시자 중 55명이 취업이 확정된 상태로 현재까지 93.2%의 취업률을 기록 중이다. 신라대 간호학과도 54명이 응시, 100% 합격해 전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신대도 84명이 응시, 전원 합격했다.

정달식·윤여진 기자 dosol@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