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실습모습.

동서대는 영화·영상, IT, 디자인, 콘텐츠 분야의 특성화가 강점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최첨단 시설 구축과 실용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영화과는 임권택영화예술대학의 연기과, 뮤지컬과와 함께 막강한 교수진과 차별화된 교육 방식으로 최정예 영화 예술인을 육성한다.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아카데미와 공동으로 '아시아영화아카데미(AFA)'를 주최하고 있으며, 또한 전국 최고의 영상관련 시설과 기자재를 구비한 동서미디어센터를 운영하는 등 철저한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실시하여 곧바로 실무에 투입이 가능한 인재로 육성한다.

경찰행정학과는 작년 입시에서도 우수한 인재가 대거 지원하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 전공 공부와 취업에 유리한 과목을 다양하게 편성했고 경찰법 이론과 현장실무경력이 풍부한 교수진이 집중지도하고 있다. 최근 대학에서 집중육성하고 있는 보건의료계열의 소속 학과들도 전도가 유망하다. 주축 학과인 간호학과를 비롯하여 보건행정학과, 임상병리학과, 치위생학과, 방사선학과, 작업치료학과가 개설되어 있어 의료계에 종사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다.

동서대는 부산지역 사립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34억 지원)에 선정되었으며, 아울러 공학교육 혁신센터 지원사업(매년 2억씩 최장 10년 동안 지원)과 LINC사업(5년 동안 매년 29억 지원)에도 선정되었다. 2012년 상반기에만 국책사업을 3개나 따내었다는 것은 명실상부하게 국가가 인정하는 초 명문대학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동서대는 학교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장학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신입생을 위한 장학금은 4년 전액 장학금인 My Bright Future 장학금을 비롯하여 15개의 장학제도가 있으며, 교내외 장학금을 모두 합쳐 100여개의 장학금으로 전교생의 49%가 혜택을 받고 있다. 이는 학생 2명 중 1명이 장학금을 받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으며 부산지역 사립대학 최고 수준의 장학금 수혜율이다.

동서대는 취업률에서도 두각을 나타낸다.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011년 취업률 조사결과 발표에 따르면 동서대는 61.9%의 취업률을 기록해 졸업자 수 2천명 이상 3천명 미만의 나군 대학 중 부산,울산, 경남지역 대학 중 1위, 전국에서 4위를 차지했다. 노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