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가] 창선-삼천포 대교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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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한려수도'

한려수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풍경이 된 창선-삼천포 대교. EBS제공

쪽빛 바다 위 보석처럼 박힌 360여 개의 섬. 그리고 그 섬들을 품은 300리 바닷길인 한려수도. 경남 거제에서부터 전남 여수에 이르는 긴 바닷길인 한려수도는 1968년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돼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통영에서 여수까지 이르는 한려수도 300리 뱃길 중심에는 사천과 남해가 있고, 그곳에는 국도 3호이자 우리나라의 유일한 해상 국도인 창선-삼천포 대교가 있다. 1995년 공사를 시작해 2003년 완성된 창선-삼천포 대교는 옛 건설교통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대상으로 뽑히며 한려수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풍경으로 자리 잡았다.

우리나라 최초의 섬과 섬을 잇는 다리인 창선-삼천포 대교. 사천시 삼천포항과 남해군 창선도 사이의 조그마한 섬마을이었던 늑도와 초양도는 다리가 놓이면서 섬이 아닌 육지가 됐고, 살아가는 모습 또한 많은 변화를 겪었다고 한다. 30일 오후 9시 30분 EBS '한국기행-한려수도'에서는 '섬과 섬, 다리로 통(通)하다' 편을 통해 창선-삼천포 대교 주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박진숙 기자 tru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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