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제대로 뉴스데스크' 유튜브 조회 36만 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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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중인 MBC 기자들이 만든 '제대로 뉴스데스크'가 유튜브에 공개된 지 나흘 만에 조회 수 36만 건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윗선의 눈치를 보느라 그동안 소개하지 못했던 정권과 관련된 민감한 사안이 담긴 '제대로 뉴스데크스'에 국민들이 반응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 같은 뉴스를 공중파에서도 볼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으며, MBC 노동조합은 이번 주에 '제대로 뉴스데스크' 2탄과 더불어 '언론장악 어떻게 이뤄졌나'라는 주제의 '파워업 PD수첩'도 공개할 예정이다.

정영하 MBC 노조 위원장은 "'정권의 MBC'를 '국민의 MBC'로 돌려놓을 것"이라면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언론계 쇄신없이 총선 방송을 진행하려는 세력에 끝까지 맞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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