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부산 이전 예정 한국남부발전 문현혁신도시 인근 아동센터서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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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이상호 사장과 임직원들이 5일 오후 문현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제공

내년 부산 문현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할 예정인 한국남부발전㈜이 부산지역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이상호 사장과 임직원 20여 명은 본사 이전 예정지인 문현혁신도시 인근에 있는 문현지역아동센터를 찾아 한국남부발전의 협력업체인 한전KPS㈜ 직원들과 함께 아동센터의 낡은 전기설비를 고치고 조명등을 고효율 조명등으로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부산의 사회적 기업이 만든 책상, 비품 등의 물품을 기증하고 후원금 450만 원도 전달했다.

한국남부발전은 앞으로 이전이 예정된 부산에 대한 지역봉사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이상호 사장도 향후 문현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한국남부발전 부산천연가스발전본부는 지난해 사하구 신평2동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의 중소기업들을 찾아가 노후한 설비를 점검해 화재와 안전사고 등 위험요인을 차단해주고 효율적인 설비 운영을 위한 컨설팅도 해줘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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