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경남 정시 경쟁률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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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5.23 대 1, 사회체육학과 14.25 대 1 기록

2012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 결과, 경남지역에서는 인제대학교와 창원대학교가 전체 평균 5 대 1을 넘는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인제대는 정시 가·나·다군 932명 모집에 4천871명이 지원해 평균 5.2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군에서는 컴퓨터응용과학부가 7.67 대 1로 가장 높았고, 나군에서는 사회체육학과가 14.25 대 1을 기록했다.

창원대는 가·다군을 포함해 1천94명 모집에 5천698명이 지원해 평균 5.21대 1이었다. 가군의 금융보험학과가 8.67 대 1, 다군의 환경공학과가 12.1 대 1로 높았다.

진주교육대학교는 일반전형 210명 모집에 833명이 지원해 평균 3.97 대 1을 나타냈다. 경상대학교는 정시 가·다군 2천16명 모집에 7천584명이 지원해 평균 3.76 대 1이었다. 경남대학교는 정시 나·다군 1천219명 모집에 3천311명이 원서를 넣어 평균 2.7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울산에서는 울산대학교가 1천208명 모집에 4천208명이 지원해 3.4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물리학과로 7.48대 1을 기록했다. UNIST(울산과기대)는 106명 모집에 347명이 지원해 3.27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백남경·김태권 기자 nk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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