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의 신곡 뮤직비디오가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전 세계에 발표된 신곡 '더 보이즈(The Boys)'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공개 하루 만에 한국어 버전이 338만여 건, 영어 버전이 140만여 건으로 총 조회 수 478만 건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더 보이즈'는 국내에서도 공개 당일 멜론, 벅스, 올레뮤직 등 국내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고, 일본 아이튠즈 싱글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이 노래를 타이틀 곡으로 한 국내 3집은 음반 판매량 집계사이트인 한터차트에서 실시간, 일간차트 정상에 올랐다. 소녀시대는 오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1만 5천 석 규모로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인 뉴욕' 공연에 참여해 '더 보이즈'를 영어 버전으로 선보인다. 김호일 선임기자 to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