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U]'하늘에선 봉사, 땅에선 자선'…에어부산 자선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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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12-11 10:20:00 수정 : 2010-12-16 11: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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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김해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지역 항공사인 에어부산이 '소외아동 돕기 행복나눔 자선바자회'를 가졌다.

올해 두 번째인 바자회는 에어부산 캐빈 서비스팀과 승무원 봉사 동아리 '블루 엔젤'이 참가해 임직원들이 기증한 책·화장품·의류·전자제품 등을 팔았다.

특히 미국 메이저리그 거포 추신수 선수가 친필 사인해 기증한 클리블랜드 야구모자가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부산KT농구단과 부산아이파크축구단에서도 사인볼과 사인축구화, 유니폼, 응원머플러 등을 내놓았다.


이날 판매한 수익금 전액은 소외계층 아동과 저소득층 자녀들의 교복과 학용품을 사는 데 쓰인다.

멀티뉴스팀 전대식 기자 pro@
영상=황수형 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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