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경제] 신세계 센텀시티 "TV 오래보기 기네스 도전"
신세계 센텀시티가 TV 오래보기로 세계 기네스 기록에 도전한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다음달 6일부터 정문 광장에서 QOOK-TV와 함께 'TV 오래보기 세계 기네스 기록도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신청자 15명을 선정, 별도의 대형 모형공간을 설치해 TV 오래보기 도전에 나서게 된다. 도전은 참가자들이 1시간 TV시청 후 5분 휴식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휴식시간은 적립해 사용할 수 있고 도전 시간에는 잠을 잘 수 없다.
지금까지 TV 오래보기 세계 기네스 기록은 2005년 미국 ABC방송이 주관한 대회에서 나온 69시간 48분이다.
때문에 새로운 기록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무박 3일' 동안 TV를 시청해야 한다. 세계 기록을 수립하면 한국기록원의 공식 인증서와 기네스 월드 레코드 등재 신청, 순금메달, 60인치 LCD-TV, QOOK TV 3년 무료이용권 등 7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주어진다.
참가 희망자는 인터넷(www.qook.co.kr)이나 신세계 센텀시티 고객데스크에 접수하면 되고 신청자에게도 영화 예매권, QOOK TV 이용권, 자동차 번호판 등 사은품이 주어진다.
신세계 센텀시티 관계자는 "세계 최대 백화점으로 세계 기네스에 등재된 것을 기념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는데 또 하나의 기네스 기록을 세울 수 있을 지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한 기자 kim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