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세계에서 가장 큰 백화점' 등극
기네스 월드 레코드 오늘 인증식
신세계 센텀시티가 세계에서 가장 큰 백화점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 GWR)로부터 세계 최대 백화점으로 공식 인증받아 26일 기네스 월드 레코드 인증식을 가졌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연면적 29만3천905㎡(8만8천906평)로 기존 세계 최대 백화점이던 미국 뉴욕의 메이시 백화점보다 9만5천405㎡ 더 큰 것으로 공식 인증받은 것이다. 1902년 문을 연 메이시 백화점은 지난 2006년에 기네스 기록에 공식 등재됐으며 뉴욕의 랜드마크 역할을 해 왔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이번 인증을 기념해 매장 외벽에 '세계 최대 백화점' 현수막을 부착하고 경품행사와 특집전 등 다양한 페스티벌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신세계 센텀시티 관계자는 "이번 경사는 대한민국 유통사에 한 획을 긋는 사건"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백화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