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점 기네스 등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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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단일 백화점

신세계 센텀시티가 세계 최대 백화점으로 기네스 북 등재에 도전한다.

신세계는 "신세계 센텀시티를 세계 최대 규모의 백화점으로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등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신세계 측은 이미 한국기록원(KRI)에 대한민국 최대 기록 인증과 GWR 등록 대행을 요청한 상태다.

신세계 측은 "한국기록원과 함께 단일 매장 면적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신세계 센텀시티가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국기록원은 기록검증서비스팀을 신세계 센텀시티에 파견, 실제 매장 면적을 측정한 뒤 대한민국 최대 기록 공식 인증서를 신세계 센텀시티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현재 GWR에 오른 세계 최대 백화점은 미국 뉴욕 맨하탄의 메이시스 백화점으로 연면적 19만8천500㎡(약 6만46평)다. 반면 신세계 센텀시티는 연면적 29만3천905㎡(8만8천906평)로 9만5천405㎡(2만8천860평)가 더 넓다.

김영한 기자 kim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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