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자활센터, 보건복지부 '청년 자활 아이디어' 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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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장수)가 보건복지부  '청년 자립도전 자활사업 아이디어 공모' 장려상을 수상하고, 생활이 어려운 청년의 자립을 돕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개인의 변화와 성장 중심의 맞춤형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전국 251개 지역자활센터가 공모에 참여했으며 최우수 1, 우수 3, 장려 6개 센터를 시상했다.

이에 따라 해운대지역자활센터는 진로설계를 통한 청년들의 잠재력 개발과 현장 인턴십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희망캐스팅' 사업을 추진한다. 만 18~34세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청년으로 사업단을 구성해 맞춤형 자립을 지원한다. 

10명 내외로 구성되는 자활사업단은 3년 동안 개인의 변화와 성장에 중심을 둔 상담, 직업훈련, 현장실습, 전문교육 등을 받는다. 교육을 통해 취업, 창업을 지원하고 예비청년 자활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달 중에 참여자를 모집해 자활사업단을 구성,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해운대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전국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지역특화사업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15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과 12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해 184명이 참여하고 있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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