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마약류 최첨단 분석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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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세관 "위해물 반출입 신속 차단"

관세청 부산경남본부세관은 신종 마약류 단속을 위해 최첨단 분석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세관은 첨단 마약류 분석장비 '가스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 설치를 최근 완료해 마약류와 독극물, 금지약물 등을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게 됐다.

부산세관은 최근 국제우편과 특송화물, 여행자 휴대 등의 경로를 통한 신종 마약류 불법 반입이 늘고 있어 첨단 분석장비 확충이 시급했다고 밝혔다.

부산세관은 전문인력 양성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부정한 위해물질 적발 능력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세관은 새로운 시스템 구축으로 세관, 부산대,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남부분원, 대검 과학수사담당관실 부산마약감식팀 등의 네트워크인 '남부권 부정유해물질 탐색연구회'의 분석 역량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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