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마이스산업 발전 공로자 19명 뽑아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마술올림픽 유치 강열우 위원장 등

부산관광공사(사장 심정보)가 올해 부산 마이스(MICE:회의 포상 관광 컨벤션 전시회) 산업 성장에 기여한 주요 인사 19명을 발표했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27일 오후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부산 MICE 앰배서더' 위촉식(사진)을 열었다.

국제회의 부문에서는 2018년 세계마술올림픽을 부산으로 유치한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원회 강열우 집행위원장과 2021년 세계천문연맹총회 유치를 공동 추진한 부산대 지구과학교육과 강혜성 교수, 2019년 국제운송주선인협회연맹 총회 부산 유치를 추진 중인 한국국제물류협회 김병진 회장 등 15명이 위촉됐다.

한국태양광발전학회 송진수 회장, 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백점기 교수, 서울대병원 김승협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MICE 앰배서더로 활동하게 됐다.

2015년 국제수로기구(IHO) 수로업무표준위원회 총회를 유치하는 등 올 한 해 부산 이전 공공기관 중 가장 많은 국제회의 유치 활동을 한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 류재형 원장도 공공기관 중에 유일하게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기업 인센티브관광 부문에서는 카야니코리아 박성곤 한국사장, 허벌라이프 정영희 대표이사,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 추신강 회장이 이날 위촉장을 받았다.

국제기구 인사로는 전 외교부 주OECD대표부 대사를 지낸 박동선 APEC국제교육협력원장이 선정됐다. 전창훈 기자 jch@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