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부일영화상 임지연 "과분하지만 단단한 배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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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부일영화상 시상식. 신인여자연기상 인간중독 임지연. 정종회 기자 jjh@

'인간중독'의 배우 임지연이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부일영화상에서 신인여자연기상을 받았다.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멜로 영화다. 임지연은 '인간중독'에서 파격 노출 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부일영화상'은 지난 1958년 출범한 국내 최초의 영화상이자 최고의 공정성을 인정받고 있는 상이다. 지난 1973년 제16회 영화상을 끝으로 중단되었지만 35년 만인 2008년 부활하며 부산국제영화제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잡았다.

이번 '부일영화상'에서는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의 시상이 이루어지며 영화배우 류현경과 권율의 사회로 진행된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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