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향기] 전시-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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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용의 '청산송'(대리석). 갤러리조이 제공

정윤선 '다른 나라에서' 전=11일까지 오픈스페이스 배. 특정 장소의 모습에 집중하고 탐구하며, 그 장소에서 관찰된 현상, 조건과 경험 등을 표현한 작품들. 특정 장소의 정체성을 탐구하고, 예술 행위를 통해서 그것을 읽어 낸다. 051-724-5201.

임선영 '슬레이트에 말을 걸다' 전=12일까지 아트스페이스 누리봄. 유년의 기억과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작품들. 슬레이트 집의 모습을 담은 그림에서 추억이 되살아난다. 051-503-4072.

김인하 초대전=12일까지 오션갤러리. 사람과 사람, 세대와 세대, 일과 일, 사물과 사물 사이에 존재하는 간극을 주제로 광의의 우주와 생명 철학을 표현. 051-740-5669.

김기수 'Over Painted Steel' 전=12일까지 갤러리 미고. 거울을 이용한 달 시리즈와 기존의 거울작품을 입체적으로 해석한 큐브 시리즈 그리고 거울 요소가 최소화된 작품들 함께 전시. 051-731-3444.

'Into the Light' 전=13일까지 아트소향. 중국 첸루오빙과 일본의 시바타 겐지, 한국의 김택상, 독일의 크리스티아네 뢰어, 미하일 툉게스 등 5명의 작가가 펼치는 색면 추상 작품들. 051-747-0715.

제22회 부산한국화전=14일까지 부산시청 제2, 3전시실. 부산 지역의 원로 작가와 중진, 청년작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묵, 수묵담채, 채색, 민화, 불화, 추상, 구상, 비구상 등 한국화의 다양한 장르에 걸쳐 120여 작품 전시. 051-632-2400.

안두진 개인전=14일까지 조현화랑. '이마쿼크(Imaquark)'라는 자신만의 미술이론을 정립하고 설치 및 회화에 적용시킴으로써 한국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작가 안두진. 참신하고 도발적인 시선이 담긴 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051-747-8853.

 

박수용의 '청산송'(대리석). 갤러리조이 제공

박수용 '청산송(靑山頌)' 전=14일까지 갤러리 조이. 한국의 전통적인 산수화와 문인화에서 보여지는 고고한 정신과 품격, 자연과의 교감을 조형 작업으로 표현해 온 작가의 신작전. 석조가 아닌 브론즈 작품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작가의 작업 방식이 조각에서 소조로 바뀌었을 보여 주는 전시. 051-746-5030.

송원지 '집을 그리다' 전=15일까지 해운대문화회관 2층 제2전시실. 재개발지역 등의 옛 집을 통해 삶의 순환의 흔적을 보여 주는 전시. 010-9262-9848.

'2014 봉전회' 전=16일까지 미광화랑. 제6회 봉생문화상 전시 부문 수상자들의 전시. 김경남 김남진 김덕길 김창언 김청정 김춘자 민병일 박인환 서상환 손몽주 신홍직 오구환 유진재 정혜련 조은필 허경무 등 출품. 051-758-2247.

이우림'경계를 걷다' 전=29일까지 갤러리 이배. 꿈과 현실 사이의 경계를 넘나들며 그 간극 사이에 새로운 공간을 만들고 상상세계를 펼쳐낸다. 051-748-2111.

이능호 초대전=31일까지 갤러리 아인. 목물레와 가스가마를 이용하여 전통 방식과 현대적인 방식을 조화시켜 만든 작품들. 한국적인 색감과 질감, 형태감을 살리면서도 모던한 감각의 그릇들. 051-747-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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