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해양CEO아카데미 총동문회 회장배 골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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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해양CEO아카데미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부산일보사가 후원하는 ‘제1회 부산일보 해양CEO아카데미 총동문회 회장배 골프대회’가 29일 경남 양산시 동부산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우영기 총동문회 회장((주)이엔에프 대표)을 포함해 기수별 회장들, 원우 등 70여 명이 참가했고, 시타식, 골프대회, 만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단체전 우승은 막내 기수인 6기로, 이들은 젊은 피(?)답게 강한 응집력과 체력을 내세워 개인 부문에서도 △메달리스트 상(1등상·권혁진 대왕기공 대표) △롱기스트 상(이형로 그랜드썬기술단 이사) △니어리스트 상(강태욱 (주)아진건설 대표이사) 등 주요 3개 상을 휩쓸었다.

신페리오 방식에 따른 개인 우승은 4기 김재환 대흥공업(주) 대표가 받았고, 김 대표가 속한 4기도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체면을 차렸다.

특별상은 △최다 버디 상에 5기 허훈 (주)대웅식품 대표 △최다 파 상에 4기 최진태 뉴오션골프연습장 대표 △최다 보기 상에 3기 박상현 (주)큐엔큐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6기 강태욱 사장은 홀컵에 골프공을 가장 가까이 붙여서 받은 니어리스트 상 수상에도 불구하고 전체 등수에서는 최하 기록을 세워 특별 위로상도 함께 받았다.

해양수산 분야 기업인들이 다수를 차지한 까닭에 여성 원우 수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에서 여성 참가자 전원에게는 특별한 격려 선물이 주어졌다.

총동문회 우 회장은 인사말에서 “총동문회의 이른 출범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사태가 오래 지속되면서 어떤 행사도 가질 수 없어서 매우 아쉬웠는데 마침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더 많이 기획해서 원우 간 우의를 다져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상훈 기자 ne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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