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스승 오서 코치 차준환 지도자로 올림픽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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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영웅’ 김연아의 스승 브라이언 오서(캐나다) 코치가 한국 피겨스케이팅 대표팀 차준환(고려대)의 전담 지도자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가한다.

오서 코치는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슈퍼스타 하뉴 유즈루(일본)의 지도자로 잘 알려져 있다. 차준환도 함께 지도하는데, 이번 올림픽에선 한국 지도자로 베이징 무대를 밟는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2일 “지난달 오서 코치에게 지도자 엔트리 등록 여부에 관해 물었고, 오서 코치는 한국 선수단의 일원으로 올림픽에 참가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와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지도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오서 코치는 한국 지도자로 이름을 올리지만,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선 차준환은 물론 하뉴도 지도할 예정이다. 정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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