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전국 두 번째 현장법률지원계 신설·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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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이 현장 경찰관의 권익 향상과 경찰권 오남용 방지를 위해 서울경찰청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현장법률지원계’를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현장법률지원계는 경찰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과 법적 분쟁에 대한 종합적인 법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담 부서다. 변호사 자격증을 소지한 경정급 경찰관을 비롯해 법률 지식과 실무 경험을 갖춘 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경찰력의 오남용을 막는 경찰력 행사 지침을 마련하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성 기자 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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