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NBC 중계팀 베이징 파견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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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본사에서 중계 방송

미국 방송 NBC가 내달 개막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중계팀을 파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미국 USA투데이는 20일 “NBC는 코로나19 확산 탓에 이번 올림픽에 중계 아나운서와 해설자를 베이징으로 보내지 않는다”는 NBC스포츠 그레그 휴스 수석부회장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NBC는 원래 피겨 스케이팅과 알파인 스키, 스노보드 종목 등에 베이징 현지 중계팀을 파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미국 코네티컷주 스탬퍼드의 NBC스포츠 본사에서 중계방송을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메인 캐스터인 마이크 티리코는 대회 초반에 베이징에서 개회식 등을 중계하다가 내달 13일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 중계에 맞춰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NBC는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도 육상, 수영, 체조 등 일부 종목만 중계팀을 보냈고, 대부분 종목은 미국에서 중계했다. 현재 NBC는 250명 정도의 기술진을 베이징에 파견 중이다. 정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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