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건사 자격시험, 21일까지 원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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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1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원서 접수가 시작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부터 21일까지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관리 시스템 홈페이지(www.vt-exam.or.kr)에서 원서 접수를 받고 있다.

응시 자격, 일반대상·특례대상자로 나눠
시험 과목, 기초동물보건학 등 총 4과목

동물보건사는 동물병원 내에서 수의사의 지도 아래 동물의 간호 또는 진료 보조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축산부)장관의 자격 인정을 받은 사람이다.

응시 자격은 일반대상자와 특례대상자로 나뉜다. 일반대상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평가인증을 받은 전문대학 이상의 학교에서 동물간호 관련 학과 졸업자(자격시험 응시일부터 6개월 이내에 졸업 예정자) △평가인증을 받은 평생교육기관의 고등학교 교과과정에 상응하는 동물간호 관련 교육과정 이수 후 동물간호 업무에 1년 이상 종사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인정하는 외국의 동물 간호 관련 면허나 자격을 가진 사람이다. 다만 지난해 12월 10일 이전 졸업자는 평가인증을 받은 학교를 졸업했더라도 일반대상자에 포함되지 않는다.

특례대상자는 △전문대학 이상의 학교에서 동물간호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졸업한 자 △전문대학 이상의 학교 졸업 후 동물병원에서 1년 이상 동물 간호 관련 업무 종사자 △고등학교 졸업학력 인정자 중 동물병원에서 3년 이상 동물 간호 관련 업무 종사자가 해당된다.

시험 과목은 △기초동물보건학 60문항 △예방동물보건학 60문항 △임상동물보건학 60문항 △동물보건·윤리 및 복지 관련 법규 20문항 총 4과목으로 200문제, 객관식 5지선다형으로 출제된다.

처음으로 시행되는 자격시험인 만큼 농축산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궁금한 질문을 모아 답변한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관련 질의응답’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자가 진단을 통해 시험 응시자격 가능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농림축산식품부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제1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은 오는 2월 2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치러진다.

이상윤 선임기자·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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