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 모터로 파워 흡입 오토 모드 기능도 돋봬

지속되는 코로나19와 겨울철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실내 환경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무선청소기 시장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뛰어난 성능과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한 프리미엄 무선청소기가 인기다. 스웨덴 종합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는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쌓아온 기술력으로 국내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세계 최초의 가정용 진공청소기와 로봇청소기 출시를 시작으로 혁신을 거듭해온 일렉트로룩스는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얼티밋홈 900’(사진)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고속 디지털 인버터 모터를 탑재해 바닥 먼지를 99% 강력하게 흡입한다. 한국식 마룻바닥에 특화된 플러피 소재의 파워프로 롤러가 먼지와의 밀착력을 높여줘 닦아내듯 청소하고, 메인 롤러를 둘러싼 사이드의 ‘ㄷ’형의 브러시가 롤러와 바닥 사이에 최적의 에어스피드를 발생 시켜 작은 먼지부터 큰 알갱이까지 남김없이 말끔하게 제거한다. 바닥 종류에 따라 흡입력을 자동 조절해주는 ‘오토 모드’ 기능도 눈길을 끈다. 일반 바닥을 닦다가 매트, 카펫 등 질감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 자동으로 흡입력이 조절된다. 번거롭게 일일이 모드를 변경하거나, 흡입력을 너무 세게 설정해 청소기에 매트가 달라붙는 일 없이 유연한 청소가 가능하다.

한국 소비자의 니즈를 고려해 일렉트로룩스 제품 최초로 선보이는 LED 물걸레 노즐은 LED 라이트 기능과 동급 최저 높이(62mm)로 소파 밑이나 침대 밑 등 어둡고 낮은 부분까지 구석구석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 물걸레 패드 또한 세탁기 사용이 가능한 극세사 섬유가 더해져 바닥을 부드럽고 깨끗하게 닦아준다. 자동 브러시롤 클린 기능으로 편리함을 더한 LED 강모 노즐과 청결한 패브릭 관리를 위한 UV 베드 노즐까지 다양한 노즐을 제공해 어떤 공간에서도 최고의 청소 능력을 발휘한다.

일렉트로룩스 관계자는 “얼티밋홈 900은 파워 흡입력과 사용자 중심의 설계로 건강하고 쾌적한 집을 위한 필수 아이템”이라면서 “가전의 역사를 만들어 온 글로벌 브랜드답게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의 생활방식에 맞춘 다양한 혁신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