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장애인사회복지회(회장 이옥희)는 지난 28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희망나눔운동’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사회복지회는 매년 ‘희망나눔운동’ 행사를 통해 봉사자 발굴은 물론, 지역 장애인과 독거어르신, 영세가정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시상식과 이웃사랑 겨울나기 생필품 지원행사로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은 이옥회 회장 외 29명, 부산시장상은 정영록·장윤성·이한식·구재진·강정훈 씨, 부산시교육감상은 김하윤·최수찬·최숙희 씨, 부산경찰청장상은 손우승·전강석·구재진 씨, 안병길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서·동구)상은 오범철 씨 외 16명이 수상했다.

이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소외된 계층의 장애인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 며 “앞으로 더 많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꾸준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원철 선임기자 wc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