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근 산청향우회장, 고향에 30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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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근 전국산청군향우연합회장이 연말을 앞두고 고향 산청군을 찾아 향토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 등 3000만 원을 기부했다.

강 회장은 산청군향토장학금 1000만 원, 고향인 단성면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비롯해 단성초등·중학교에 발전기금 각 500만 원 등 모두 3000만 원을 기탁했다.

단성면 출신 강 회장은 남다른 애향심으로 2015년부터 올해로 7년째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과 향토장학기금 등 통 큰 기부를 한다. 오랫동안 모교인 단성초등 총동문회장을 맡아 학교와 동문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2017년 재부산 산청군향우회장 당시에는 향우회 업무담당 부서의 업무용으로 쓰라며 5000만 원 상당의 전용 승합차를 구매, 산청군에 기증하기도 했다.

강 회장은 “고향을 이끌어 나갈 후배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해 고향 산청군을 더욱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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