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광장] 새벽 시간 교통신호 위반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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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부산 중구 보수동에 살고 있다. 매일 새벽 예배를 위해 인근 흑교사거리 횡단보도를 건넌다.

그런데 자가용과 화물차, 오토바이 등이 신호를 지키지 않고 과속하는 것을 수시로 목격한다. 일부 사람도 신호등을 지키지 않고 횡단보도를 건너다 과속 차량이 급브레이크를 밟는 등 아찔한 순간도 목격하기도 한다.

부산 서구와 중구의 경계선인 흑교사거리는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이다. 이 때문에 112 순찰차가 주기적으로 단속하고 있지만 새벽 시간에는 상당수 교통신호를 지키지 않고 있다.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교통신호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

조민현·부산 중구 보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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