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스포츠재단, 초·중·고 유망선수에 장학금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우성스포츠재단이 부산지역 초·중·고 유망선수들에게 7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우성스포츠재단(이사장 정한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시체육회와 장학지원 협약을 맺고 부산지역 기초종목 위주 초·중·고 유망선수 70명을 선발해 100만 원씩 총 7000만 원을 지원했다. 장학금 수여식은 26일 부산시체육회 강당에서 열렸다.

우성스포츠재단은 부산지역 중견 건설업체인 ㈜우성종합건설이 지역 아마추어 체육 발전과 사회공헌 목적으로 2019년 전액 출자해 설립한 단체다. 비인기 기초종목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청소년과 부산 스포츠의 미래를 밝혀줄 유망주들을 육성하자는 취지로 매년 70~100명의 체육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정한식(우성종합건설 회장) 이사장은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개최해 사회 취약계층 청소년과 미래 꿈나무들에게 도전정신과 실력을 배양할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 활동 지원사업을 이어나가 부산체육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부산 스포츠의 미래인 학생선수들이 성적에만 연연하지 않고 팀과 동료를 먼저 생각하는 훌륭한 인성을 갖춘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광용 기자 kyjeong@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