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브레이브 걸스’ 무학, 광고 모델로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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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류업체 무학이 ‘롤린(Rollin)’ ‘운전만해’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인기 걸그룹 ‘브레이브 걸스’(사진)를 소주 좋은데이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15일 밝혔다. 무학 관계자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극복과 희망의 아이콘 브레이브 걸스가 모델로 적합하다고 판단해 모델로 발탁했다”면서 “일상의 소중함을 지키는 모든 분에게 좋은 날이 올 것이라는 메시지를 브레이브 걸스와 함께 전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브레이브 걸스는 2017년 발표한 곡 ‘롤린’이 뒤늦게 여러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부상했다. 최근에는 ‘치맛바람’ ‘술버릇’ 등 다른 음원까지 인기를 끌며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무학은 소주 좋은데이를 대표 브랜드로 가진 종합주류회사로 2006년 당시 파격적인 도수인 16.9도 짜리 소주 좋은데이를 출시하며 소주 시장에 ‘부드러운 소주’라는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최근에는 개성을 중시하는 MZ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출시한 좋은데이 민트초코 역시 큰 인기를 끌며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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