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대전 해모로 더 센트라’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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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은 대전 중구 선화동 207의 16 일대를 재개발 하는 ‘대전 해모로 더 센트라’ 견본주택을 4일에 열고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 지상 29층 총 7개 동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총 862세대 중 613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평형대는 45㎡, 59㎡, 73㎡, 84㎡ 등으로 수요가 높은 중소형 위주의 구성을 갖추고 있다. 준공과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해당지역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다.

2024년 1월 준공·입주 예정
8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

최근 대전 선화동 일대는 각종 인프라 개선 사업과 대전 도심융합특구의 직접 수혜 지역으로 가장 ‘핫’한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전천의 복원사업은 원도심 재생을 통한 높은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도심융합특구의 지정으로 선화 구역은 ‘창업공간 존’으로 탈바꿈, 판교에 버금가는 첨단산업특구로 조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지역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해모로 더 센트라의 최고 장점은 입지다. 대전 원도심 재개발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우수한 교통 여건은 물론 학군, 생활 인프라 등이 탁월하다.

특히 대전도시철도 1호선 중구청역이 직선거리로 약 500미터 거리에 있어 가깝고, 서대전 네거리역도 직선거리 약 800미터로 더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서쪽의 대전 중앙초등학교를 비롯하여 충남여중·고, 대성중·고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NC백화점은 물론 중구청, 대전성모병원 등이 가까워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입주자를 고려한 평면설계도 자랑거리다. 방 사이에 슬라이딩 도어를 배치하여 서로 이동과 소통이 가능하게 꾸몄으며, 최근 주방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트렌드에 맞춰 주방공간의 극대화를 꾀했다. 강희경 기자 him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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