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중교통시민기금, 청소년 교통카드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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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대중교통시민기금(이사장 강종규·오른쪽)은 최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취약계층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3억 원 상당의 교통카드 3000매를 부산시(시장 박형준)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병진(왼쪽)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강종규 이사장, 김광모 부산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의원, 백진영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교통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밖 청소년 등 3000명의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지급된다. 편의점 등에서도 사용 가능한 교통카드는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의 학업과 여가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 이사장은 “이번 지원이 부산시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행정부시장은 “2019년부터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등 각종 사회공헌에 앞장서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재희 기자 jae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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