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보험료 자동이체하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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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각종 비대면 경제활동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4대 사회보험료(건강보험·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의 자동이체와 전자고지 납부를 독려하는 운동이 진행된다.

보험공단, 전자고지와 함께 장려
매월 400~450원 보험료 감액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은 비대면 서비스 수요증가에 따라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와 전자고지를 장려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는 계좌 또는 신용카드로 신청가능하다. 보험료 납부기한을 놓쳐 발생하는 연체금 부담이 없고, 200~250원의 보험료 감액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특히 고용보험과 두루누리 사회보험의 지원사업장은 당월 보험료를 납부기한 내 완납해야 지원이 이뤄지므로, 자동이체를 신청해 관리하는 것이 유리하다. 자동이체일은 ‘매월 말일’과 ‘10일’로 지정할 수 있으며, 말일에 잔고부족으로 보험료가 완납되지 않더라도 다음달 10일에 재출금이 이뤄진다.

전자고지는 이메일·모바일·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 등을 통해 고지내역을 받아볼 수 있는 방식이다. 종이고지서에 기재되는 개인정보 유출, 우편 미도달·분실 등의 우려가 없다.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또는 지역 및 사업장의 연금보험료 고지서를 이메일로 받게 되면, 자동이체 감액과 별도로 매월 200원의 추가 감액을 받을 수도 있다. 지역가입자는 모바일앱인 ‘The건강보험’을 통해 4대 사회보험의 자동이체와 전자고지를 신청할 수 있다. 김백상 기자 k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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