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신규 주민 사업자 이달 25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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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부산 영도구의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관광두레’ 신규 주민 사업자를 모집한다.

‘관광두레’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들이 음식, 숙박, 기념품, 여행 상품, 체험 등 관광 관련 사업체를 스스로 운영하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영도구에서 10개 내외의 신규 주민 사업체를 발굴해 최대 5년간 맞춤 지원을 실시한다. 올해에는 사업 모델 수립, 전문 교육, 견학, 창업·경영, 상품·메뉴 개발, 파일럿 사업, 판로 개척, 홍보 마케팅 등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주민 사업체의 구성원 중 3분의 2이상이 만 39세 이하인 경우, 자기부담금 10% 감면 등 우대 혜택을 지원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유도한다.

한편 4일 오후 1시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주민 사업체 설명회가 열린다. 주민 사업체를 새로 개소하거나 경영을 개선하기를 희망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관광두레 홈페이지(tourdure.mcst.go.kr) 또는 관광두레PD(newmeets@gmail.com)를 이용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조윤미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장은 “영도구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민 스스로가 관광두레의 일원으로 참여해 새로운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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