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코리아 캠핑카 쇼’, 3~6일 벡스코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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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캠핑카 전문 전시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속에 차박 캠핑에 대한 인기가 큰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유일 캠핑카 전문 전시회
50개 업체 400개 부스 참여

‘2021 코리아 캠핑카 쇼’가 오는 3~6일 나흘 동안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에 열리는 캠핑카 쇼는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 주최하고 벡스코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유일의 캠핑카 단독 전시회이다.

캠핑 마니아를 위한 최신 트렌드의 레저 차량과 캠핑카 용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카라반과 트레일러, 캠핑카, 루프톱 텐트, 그리고 관련용품을 생산·판매하는 업체 50개 사가 4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캠핑카와 함께 기동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1t 캠핑카, 업무와 휴식을 겸할 수 있는 이동 업무용 차량, 미래 트렌드를 담은 레저 차량(RV) 등이 소개된다. 대규모 부품관에는 캠핑카 전문 부품을 수입하는 업체가 대거 참여한다.

벡스코 관계자는 “캠핑카 쇼는 국내 레저자동차 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파악하고, 레저 자동차 관련 국내 기술력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벡스코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발열 체크, 부스 간 통로 확장 등 실내외 방역 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환경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 형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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