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은하수산 회장, 부경대에 발전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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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수산물 가공 대표기업 (주)은하수산(회장 이현우·오른쪽)이 스마트 수산 분야 미래인재를 키워달라며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왼쪽)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은하수산 이현우 회장은 26일 부경대 대학본부 5층 총장실을 찾아 장영수 총장에게 1억 원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이번 기부가 고부가가치 미래 첨단사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수산업 분야에서 활약할 고급인재를 키우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00년 법인을 설립한 은하수산은 1970년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문을 연 ‘영도상회’가 모태인 지역의 대표적인 수산업체다.

장영수 총장은 “지역 기업과 대학이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등 모든 분야에서 긴밀한 산학협력을 진행해 기업의 성장은 물론 수산업 분야와 부산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원철 선임기자 wc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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