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해양국가’ 주제 토론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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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날 앞두고 28일 개최

바다의 날(5월 31일)을 맞아 해양수도 부산에서 해양국가 국민토론회가 열린다. 신해양강국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대륙국가에서 해양국가로… 대한민국, 해양국가인가’를 주제로 오는 28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부산항발전협의회가 행사를 주관한다.

발표는 한종길 성결대 교수(해운조선행정에 관한 정부조직 재설계 연구), 김성준 해양대 교수(해양국가 vs 대륙국가), 고문현 숭실대 교수(헌법상 해양수산 관련 규정과 헌법개정방안)가 맡는다. 이어 전준수 서강대 부총장을 좌장으로 한 토론회가 진행된다. 패널로는 양창호 인천대 교수, 김인현 고려대 교수, 이동현 평택대 교수, 김영무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 이철원 한국해운신문 편집국장이 참석한다.

행사를 주관한 부산항발전협의회 측은 “신해양강국국민운동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해양국가를 주제로 이런 국민토론회를 여는 것은 처음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신해양강국국민운동본부에는 해양강국 실현을 위해 전국 18개 해양 관련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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