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노블클럽 부산, 기부 트레킹 적립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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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그린노블클럽 부산후원회(회장 채창일·가운데)는 지난 1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노희헌)에 기부 트레킹으로 적립한 후원금 20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채창일 회장, 조시영(맨 오른쪽·명진TSR 대표) 회원 등이 참석했다. 기부 트레킹은 올 4월 그린노블클럽 부산후원회가 이기대 일대의 갈맷길 트레킹 코스를 따라 걸으며 걸음 1보당 10원의 후원금을 적립한 기부 행사다. 기부 트레킹 기금은 초록우산을 통해 저소득 가정 아동의 자립·교육·주거를 돕는 찬스챌린지 지원 사업에 쓰인다.

채창일 회장은 “그린노블클럽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부산 지역 저소득 아동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에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올 10월에 진행할 두 번째 기부 트레킹에도 많은 회원이 참여해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린노블클럽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 원 이상 기부한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부산에는 43명의 그린노블클럽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재희 기자 jae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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