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롯데호텔서 ‘음식+미술’ 고품격 힐링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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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슬기로운’ 고품격 힐링 즐기세요.”

부산롯데호텔은 맛있는 음식과 미술 작품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미미(味美·미식과 미술)’ 힐링법을 제안한다.

부산롯데호텔을 대표하는 중식당 도림은 여름 인기 별미인 해선 중식 냉면을 17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판매한다. 해선 중식 냉면은 진하게 우려낸 닭 육수, 기스 면 그리고 중국식 쇠고기 냉채, 전복, 관자, 새우, 해파리 등 8가지 고명으로 어우러져 시원하면서도 깊은 맛을 낸다.

별식 냉면·시그니처 빙수 등 맛보고
부산 작가 작품 편안하게 감상하고
“도심서 일상에 지친 나를 위한 힐링”

냉면에다 추가 요리를 원하는 고객들은 게살은이버섯 수프, 흑후추 소스 한우안심볶음, 해선 중식 냉면과 후식으로 과일이 제공되는 4코스의 해선 중식 냉면 스페셜을 이용할 수 있다.

부산롯데호텔 1층 더라운지 앤 바에서는 한여름 더위를 날려주는 시그니처 빙수인 망고 빙수와 전통 빙수를 오는 8월 31일까지 판매한다. 또 베이커리 델리카한스는 이달 한정으로 카네이션 케이크, 망고 케이크, 팝 케이크를 판매한다.

이와 함께 식사를 위해 방문하는 고객들이 미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1층 그룹 라운지 갤러리에서는 오는 7월 22일까지 ‘여류 작가 3인 전’이 열린다.

부산미술협회 소속 작가 3명의 작품 27점이 전시된다. 안정연 작가의 ‘레고 마을-잠 못 드는 밤’은 도시 삶에 대한 체험을 시각화했으며, 윤인수 작가의 ‘워킹 슬로우리 2014(Walking Slowly 2014)’는 ‘천천히 한 걸음씩 가자’는 의미의 조랑말을 형상화했으며, 조영숙 작가의 ‘마음 풍경-산책’ 은 생경하고 낯선 풍경을 그림에 담아냈다.

부산롯데호텔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고객들이 가까운 도심에서 미식과 문화 예술을 편안하게 접하며 잠시나마 여유와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미미 힐링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 형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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