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스타, 낙상 방지 기능성 슬리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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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주)트렉스타가 오랜 아웃도어 슈즈 제작 노하우를 담아 낙상사고 예방 등 일상생활 안전을 위한 낙상방지 기능성 슬리퍼 ‘Tsafe-201’(사진) 출시를 시작으로 ‘Tsafe 라인’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트렉스타가 새로 선보인 낙상방지 슬리퍼 ‘Tsafe-201’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신소재를 사용해 발목을 지지할뿐만 아니라 발목이 꺾이는 일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제작된 제품이다. 트렉스타가 자체 개발한 특수 소재의 워터록(WaterLock) 러버패드를 더해 물이나 기름이 있는 바닥에서도 최상의 접지력을 발휘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젖은 바닥의 식당, 욕실, 계단 등이 있는 가정이나 요양시설 등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Tsafe-201’, 신소재 발목 지지
젖은 바닥서도 최상의 접지력

트렉스타는 빈번한 낙상사고 발생에 따른 고객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 낙상방지 슬리퍼를 비롯한 Tsafe 라인 개발에 나섰다. 특히 노령층과 어린이 낙상사고가 동시에 증가하고 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조사 결과 2016년 7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낙상 관련 환자 안전사고가 1만 4238건이 벌어졌는데 이 중 77.6%인 1만 1048건이 고령 환자였다. 또 가정에서 빚어지는 어린이 안전사고 유형 중 낙상이 가장 많다고 한다.

트렉스타는 2만 명의 발 표면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든 네스트핏(nestFIT) 기술을 적용, 낙상바지 슬리퍼 ‘Tsafe-201’이 최적의 착화감을 제공하도록 제작했다. 또 발의 압력을 낮춰 발 피로도를 줄여주는 동시에 두 개의 에어홀로 통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트렉스타는 자사 기술력을 담아 제작한 낙상방지 기능성 Tsafe 라인 중 처음 선보이는 슬리퍼 제품의 최대 장점이 가족 안전을 챙길 수 있다는 점으로 보고 가정의 달인 5월에 맞춰 출시했다. 가정의달 선물 아이템으로 적합하다는 판단이다.

트렉스타는 해외 60여 개국에 신발을 수출하는 지역 대표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로 1988년 이래 네스트핏, I.S.T, 아이스록(ICE-LOCK) 등 탄탄한 기술력을 개발·보유하고 혁신적 소재도 한발 빠르게 도입하는 기업이다. 일반 등산화와 트레킹화는 물론 군화, 경찰 외근화, 소빙 기동화, 혹한기 전용 특수군화, 방사선 저항 특수화 등도 보급하고 있다.

김영한 기자 kim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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