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 기장군 마지마을 슬레이트 지붕 개량 기념식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환경공단(이사장 배광효)이 지난 7일 기장군 철마면 마지마을에서 ‘2021년 1호 슬레이트 지붕 개량 시범 마을 선정 기념식을 했다.

이번 사업은 부산환경공단이 올해 처음 추진하는 것으로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친환경 마을 조성을 위해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이 밀집한 소규모 지역을 대상으로 슬레이트 철거와 개량 작업을 동시에 진행한다. 슬레이트 철거와 개량 비용은 국·시비로 지원하며, 신청자 부담 비용 일부도 세정나눔재단과 부산은행이 후원한다.

배광효 이사장은 “공단은 마지마을을 시작으로 슬레이트 지붕 개량 시범 마을 조성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슬레이트 지붕 철거사업을 진행한 부산환경공단은 올해 54억 원의 예산으로 1136동의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할 계획이다. 이재희 기자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실시간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