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10개 단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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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성현도)은 지난 4일 ‘시민행복, 부산시내버스’ 제2회 시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단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3월 24일부터 4월 9일까지 부산지역 봉사단체, 동아리,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적 사단법인 등 총 20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각계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10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사)부산그린트러스트는 버스정류장에 가드닝을 조성하여 시각적 변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우수로 선정된 부산YMCA는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시민모니터단 활동과 UCC공모를 추진한다.

성현도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내버스의 서비스 향상과 이용 편익 증진, 대중교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부산시내버스가 시민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원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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