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바흐 S클래스 올여름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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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벤츠 S클래스의 최상위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클래스’(사진)를 올 여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일단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 4매틱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지난달 말 국내에 공식 출시된 7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더 뉴 S클래스의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벤츠 S클래스 최상위 모델
뒷좌석 탑승자 안전 대폭 강화

전면부에선 크롬 처리된 핀을 장착한 보닛과 3차원 트림 스트립(바)이 세로로 배열된 라디에이터 그릴이 돋보인다. 투톤 색상의 마감은 옵션으로 제공된다.

내부는 더 뉴 S클래스를 기반으로 디자인됐다. 3D 디스플레이와 중앙의 12.8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포함해 총 5개의 디스플레이 스크린을 갖췄다. S클래스 롱휠베이스 모델보다 휠베이스(축간거리)가 18cm 더 길어 뒷좌석 공간도 넉넉한 편이다.

주로 뒷좌석에 탑승하는 마이바흐 S클래스 고객을 위해 이그제큐티브 시트와 쇼퍼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또한 뒷좌석 에어백과 함께 뒷좌석 사이드백과 벨트백은 사고시 뒷좌석 탑승객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브랜드 최초로 뒷좌석 벨트 피더(공급기)가 적용돼 있다.

여기에 진보된 주행 보조 시스템과 회전 궤적을 2m가량 줄여주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 130만 이상의 픽셀(화소)로 이전보다 더욱 선명해진 고해상도 조명 시스템을 탑재한 디지털 라이트 기술이 적용된 헤드램프 등이 있다. 가격(부가세 포함)은 2억 6600만 원이다.

배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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